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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ERS

하베스터

작성자 로아스토어(ip:121.180.139.42)

작성일 2021-09-04

조회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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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생활 속의 말씀을 전하는 추수할 일꾼들,
HARVESTERS, 하베스터를 소개합니다.

하베스터는 말씀 중심의 커뮤니티인 교회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말씀 속의 생활,
생활 속의 말씀’을 살아내길 소원하며 시작되었어요.
하베스터는 말씀이 곧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으로,
말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합니다.


(왼쪽부터) 하베스터 최서희 디자이너, 김승호 대표

복음의 씨를 뿌리는 하베스터

승호 안녕하세요, 하베스터에서 기획, 생산, 마케팅,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호입니다. 저는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4년간 대안학교 교사를 거쳐서 현재는 하베스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준비되어 쓰시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중이에요.(웃음) 초보라는 뜻이에요.

서희 안녕하세요. 하베스터에서 디자인을 맡은 최서희입니다. 저는 기독교 실용음악 작곡을 전공하고 이전에는 워십댄스 배경 영상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하베스터에서 디자인을 하게 되었어요.

하베스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하베스터의 시작은 한 사람과 한 구절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요.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꽃을 말려 만드신 책갈피, 카드와 전도 선물에서부터 아이디어가 시작되었어요. 그러던 중 누가복음 10장 2절의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말씀을 붙잡고 이 기업이 세워지게 되었답니다.

하베스터의 이름 뜻이 있나요?

HARVESTERS는 ‘추수할 일꾼들’이라는 뜻이에요. 저희는 하베스터가 말씀이 죽어가는 영혼을 건져내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요. 그래서 저희는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된 영혼들에게 하베스터의 제품을 통해서 말씀이 일하시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물할 수 있는 포스터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일하시면서 가장 기쁘셨던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싶어요.

승호 의미를 담아 제작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반응이 있으면 기쁘죠. 그보다 더 기쁠 때가 가끔 있는데요, 바로 크리스천 문화를 만들어가는 마음이 전달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서희 저희는 이번 사무실을 이사하면서 작은 쇼룸을 오픈하게 되었어요. 지난 10년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다 보니 고객분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공간이 생기니 손님들도 만나고, 또 이렇게 협업의 기회도 열려 감사했어요.

용인에 위치한 하베스터 쇼룸

혹시 손님들과의 일화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승호 부활절 문화에 대해 고민하면서 제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어요. 한 선교사님께 이 제품을 편지와 함께 보내 드렸는데, 그 선교사님께서 이 말씀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모든 과정과 이유를 말씀드린 적도 없는데 너무나 정확히 이해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과정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격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희 최근에 한 여성분이 쇼룸에 들어와서 구경하시다가 한 포스터 앞에 머물러 계셨어요. 그분은 크리스천이 아니셨는데, 바다에 길이 생기면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말씀이 쓰여 있는 포스터를 한참 서서 보시더라고요. 그때 너무 기뻤어요. 정말 복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거든요.(웃음)

승호 음.. 어려움은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모든 것이 어렵고,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단지 피하지 않고 직면하면서도 살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 같아요. 말씀과 기도로 영혼이 좀 깨어나서 이 전쟁 같은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훈련 중인데요. 이 과정을 통해 Way maker, Chain Breaker이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서희 기독교 시장이 생각보다 낙후되어 있어요. 달란트가 많은 크리스천이 정말 많이 계시지만,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포기하는 분들을 많이 봤어요. 저 또한 하베스터에 합류하기전, 영상을 판매하면서 그런 벽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함께할 기회들을 열어가시는 것에 감사해요.


앞으로 어떤 작업들을 계획하고 있나요?

서희 저희는 키즈 제품에 관심이 많아요. 자극적인 세상 문화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말씀 중심의 건강한 놀이와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기를 바라며 성경 동화 미니 프로젝터 등 제품을 기획하고 있어요.

승호 교육과 문화. 이에 대한 고민의 연장 선상에서 제품이 나올 수 있었으면 해요. 그동안은 제가 고민해서 뭔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 이제는 제가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고 계신 그림이 무엇인지 찾아가고 싶고, 이를 위해 교회와 주일학교, 기독 대안학교와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과도 함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HARVESTERS x LOA

HARVESTERS와 LOA만의 CSR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으실까요?

승호 저는 대학 시절 교회에서 탈북자 형을 만나고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되었어요. 이후 관련된 책도 찾아서 읽고, 영상도 보고,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에 연결해 주신 탈북자 교회와 축구 교류도 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탈북 1인 가구의 남한 생활 경험에 관한 글도 보게 되었어요.

오, 흥미로운 주제네요. 자세히 이야기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승호 그 글은 탈북 가구의 남한 생활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외로움과 긴장감, 우울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을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 주는 논문이었어요. 하나님께서 남한에 주신 사명은 정치적인 통일이 아닌, 북한 사람들과 남한 사람들의 복음 안에서의 진정한 통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은 마음만 있고 실제로 해 본 것은 없다보니 먼저는 탈북민에 대해 알아가고 또 친해지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LOA와 함께, 명분 뿐인 CSR이 아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베스터와 함께 진행될 프로젝트가 너무 기다져려요.(웃음)

서희 저는 옛날부터 조용히 혼자 간직하고 있는 꿈이 있는데요. 언젠가 소년원에 가서 찬양 예배를 드리고 싶어요. 저도 가정 안의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 있었어요.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빌 1:12)

지금은 제가 그만큼 성숙하지 못하지만, 언젠가 하나님의 때에 제가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서, 저의 모든 기억과 경험들이 상처가 아니라 복음의 진전으로 사용해주시기를 바래요. 하베스터와 LOA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다면, 그룹홈이나 소년원처럼 그늘에 있는 아이들에게 찾아가고 싶어요. 사람의 위로는 잠시 뿐이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믿거든요. 그들의 삶에 하베스터 제품을 통해 말씀이 스며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LOA에서 판매되는 하베스터 제품 판매 수익의 10%는 가정과 학교,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가치를 되찾아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라는 대안학교의 운영기금으로 기부됩니다.

하베스터의 제품 보러가기 >


첨부파일 하베스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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