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는
따스한 그레이스모멘토를 소개합니다.

모든 순간 감사함으로,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그레이스모멘토

대표님은 어떤 길을 걸어 오시다가 그레이스모멘토를 운영하게 되셨나요?

저는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계속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디자인을 하다보니 내가 하고싶은 디자인보다는 회사와 클라이언트에 맞춰진 디자인을 하기에 제 마음에 항상 갈증이 있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종류는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문구디자인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그레이스모멘토를 운영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직장을 다니면서 브랜드 운영을 하고 있고, 조만간 프리랜서로 독립할 예정이에요. (웃음) 그레이스모멘토에 조금 더 많이 집중하고 싶고, 자유롭게 일하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그레이스모멘토, 이름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 드릴게요!

브랜드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던 중, 주일 예배 때 ‘은혜의 순간’이 말씀 주제였는데, 예배 중에 갑자기 브랜드명이 떠올랐어요! 그 이후로 그레이스모멘토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문구 디자인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색채가 담긴 디자인을 하시고 계시는데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작업보다 기독교적 색채가 담긴 디자인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처음부터 크리스천 문구 디자인을 하려던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스스로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크다보니 자연스럽게 기독교적인 색깔이 담긴 문구 디자인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의 디자인이 비그리스도인에게 판매가 될 때의 감사함을 매번 느끼고, 크리스천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커요.

그레이스모멘토의 제품을 제작하실 때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는지 궁금해요.

주로 말씀에서 은혜를 받아 제작할 때가 많아요. 한동안 제품이 나오지 않았다면 바쁜 것을 이유로 나오지 않기도 했지만, 은혜가 없어서 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디자인은 금방 할 수 있는데, 영감이 나오는 과정이 쉽지 않거든요. 저는 그래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구제품들을 관찰하고, 디자인적 레퍼런스들을 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레이스모멘토를 운영하시면서 감사했던 순간들 혹은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었을까요?

그레이스모멘토를 운영하면서 크리스천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님들을 많이 만나게 하신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또한 플리마켓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만난 고객님들께서 제품을 잘 쓰고 있다고 인스타그램 DM 등을 통해 후기를 보내주실 때 너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저희 제품들은 어떨 때는 기독교적 색깔이 진하게 나타나는 것들도 있고, 아닌 것들도 있어요. 기독교라고 해서 꼭 기독교의 색깔이 들어가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넓게 생각하려고 해서 늘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또한 “내가 받았던 은혜들과 전달하고 싶은 말씀이 잘 전달되고 있을까?” 하는 염려들도 있어요. 아무래도 일이랑 병행하다 보니 시간을 쪼개서 작업 할 때도 많고, 그 외에 모든 일들을 혼자 해내다 보니 힘들 때가 있긴 해요. 하지만 지금까지 5년 정도의 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웃음)

그레이스모멘토는 고객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나누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시작되었을때 잠언 필사 굿노트 pdf를 무료로 배포한 적이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신청해주시고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브랜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자료들을 만들어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레이스모멘토의 제품 중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제품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품절되었지만 에코백을 애정하고 있어요! 예전에 친한 크리스천 그림모임 지체들과 함 께 프로젝트식으로 운영하며 만든 에코백이고, 파리여행을 갔을 때 촬영한 제품인데요. 제 주변 지인들도 예뻐서 다 구매해주시고 지금까지 잘 메고 다니녀서 저희의 효자 제품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다른 제품들보다 오래 걸린 제작 과정에, 직접 발품을 뛰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판매까지 아주 잘 이루어져서 제가 애정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께서 그레이스모멘토를 통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기록과 기억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그레이스모멘토를 통해서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고 행복하면 좋겠어요.

현재까지 해온 활동 이외에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 새로운 작품 계획이 있다면 소개 부탁 드려요!

에코백 미니, 머그컵, 유리컵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들고 싶어요! 삶 속 다양한 곳에서도 은혜의 순간들은 많으니까요! 또 매번 은혜를 느끼며 살아갈 수는 없어도 제품들을 통해 내 자신이 위로받고 다시 새롭게 은혜를 기억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GRACEMOMENTO x LOA

그레이스모멘토와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제가 섬겼던 첫 교회는 시골 교회였는데, 교회가 많이 어렵고 시골이다 보니 신앙생활에 많은 케어를 받지 못했다고 느꼈어요. 코로나라 어려운 교회들이 더욱 많을 것 같은데, 제가 가진 디자인적인 달란트를 통해 시골의 개척교회나 소외받고 있는 교회들과 협업해서 여름 성경 학교 디자인, 그 외 디자인이 필요한 곳을 도와주는 다양한 일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작은 교회들에게 디자인 기부를 통한 사역 지원을 하고자 LOA 를 통해 판매된 그레이스모멘토의 판매 수익금의 10%는 COUCH WORSHIP 의 주일학교 컨텐츠 제작 사업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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